식스 미드

2017년부터 시즌1, 1, 8년, 시즌2 식으로 등장한 해군 특수부대원들의 이야기로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입니다.

월트 고긴 스님은 자주 뵌 분이고 카일 슈미트는 왕자님 게임에 나온 분 같았는데 출연작에 없네요.누구와 엇갈렸는지도 애매하네요.시즌 마지막이 되어 완전히 건성으로 봐버린 왕좌의 게임, 작가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각설하고 특수부대, 테크니컬한 무기, 그리고 남자들의 우정, 이 드라마라면 예상되는 그런 이미지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거의 높은 확률로 아내와 이혼 직전이나 가족은 해체 상태도…)

밀리터리 덕후, 그리고 전쟁 액션 영화 같은 드라마를 원하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장르이지만, 때때로 지루한 부분이 다소 많아 식스 멤버들의 지나치게 감정적인 반응과 (한마디로 좀 어린아이 같습니다)

군인다운 그리고 특수부대다운 모습은 전혀 없어요

시즌1도 중반을 지나서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시즌2까지 나왔죠.나름 시즌 후반부를 잘 표현할 수 있었다는 거죠

제목을 식스라고 붙인 의미가 없을 정도로 고등학생 같은 식스 부대원보다

형제의 복수를 위해 나이지리아까지 쫓아내고 시르 대원을 찾아내는 이 아프간 과격주의가 개연성은 커진다.

결국 마지막 작전이 모든 이야기의 갈등과 긴장을 풀어주는데 이마저도 쉽게 가지 못하고 너무 빙글빙글 돌아요.

밀리터리 미드는 보통것이 아니지만 장르가 영화로서 더 잘 어울립니다.드라마로 풀어보니 임팩트 있는 사건 전개가 좀 지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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