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 울 맥스 캔버스 스티엔 칼라 코트 사이즈 팁 (WOOL MAX CANVAS SOUTIEN COLLAR COAT)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라리캠버스 수티안 코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정식명칭은 울맥스 캔버스 수띠앙 카라 코트(WOOL MAX CANVAS SOUTIEN COLLAR COAT)입니다.유명한 모젤 코트가 아닌 울맥스 트렌치코트입니다..!!

처음 오라리 코트를 봤을 때 느낌~ 묵직한 울 100의 소재감이 정말 중후하게 특히 블랙이라서 그 무게감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어요.

스티엔카라 한국에서는 발마칸코트라는 명칭이 훨씬 익숙하죠?(사실 그게 그거라서)

발마칸 코트의 특성상 맨 위 단추는 닫았을 때 단추가 보이고 나머지 단추는 히든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대충 단추를 다 잠그면 이런 느낌이에요.오라리스티엔 카라 코트, 옷 자체가 되게 ‘분위기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뒤쪽에는 벤트와 끈이 달려있어 끈이 뒷실루엣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허리 벨트는 가죽으로 되어 있어요.역시 비싼 거라서 그런지 마감이나 부자재가 돈을 들인 것 같아요.

뒷트임이 있고 뒷트임을 조절할 수 있는 뒷단추도 달려 있어요.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네요 ㅋㅋ

소재감은 트렌치코트 치고는 너무 무거워서 먼지가 꽤 붙기 쉬워요

오라리울 막스코트는 이렇게 컬러 부분에 비조도 같이 있어요.개인적으로 히든이었으면 더 예뻤을텐데…TT

넥라인 링벨트 부분도 가죽이었어요.아빠처럼 좋은 걸 쓴 건 아는데…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비오죠 채우면 대충 이런 느낌으로 영국 감성으로도 입을 수 있어요.

버버리 캠든 느낌의 소매 마감

그리고 캠든과 비슷한 사선 포켓 포스트를 사용하면서 제 버버리 캠든과 비교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부분이 상당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사이즈는 5사이즈 보통 105사이즈 정도를 입구에 (18079) 오라리는 작게 나오자마자 5사이즈 샀는데 이거 꽤 커요 옷이 딱히 길이감이 정말 자비롭지 않아요 아무리 오버핏 코트라고 하는데 한국인에게 지켜야 할 기장의 라인이라는게 있는데 이런얘기를 해서 미안하지만 정말 175이하라면 사지말길 권합니다…

실측표 사이즈로는 5사이즈 기준 어깨선에서 124로 했는데 제가 카라의 목끝을 잡고 최대로 재보니 128cm였어요.진짜 길어요.그런데 입어보니까 그 특유의 긴 기장감과 무거운 원단이 주는 느낌이 찰랑이는 A핏을 만들면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더라고요 아, 그래서 다들 오싹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라리는 정말 옷이 신기하게 감길 만한 것이 있습니다내부는 따로 안감이 없고 겉과 동일합니다.내부에는 양쪽에 주머니가 하나씩 있습니다솔직히 저도 아직 많이 진보적인 기장 때문에 7대3 정도로 고민중인데 (그냥 입을까7) 정말 매력적인 코트예요.이런 기장감도 소재에 따라 의도한 것 같고 오라리라는 브랜드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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