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g의 쇠사슬을 목에 메고 있던 라나

보령 번식장 구조견인 라나는 번식장 입구 근처에 묶여 있던 개입니다. 당시 걸을 때마다 바닥에 끌리는 두껍고 큰 쇠사슬은 한눈에 봐도 무거웠습니다. 라나가 몸에 지고 있던 쇠사슬은 3kg 가까운 무게였어요.

라나는 구조되어 위탁 보호소로 이동하여 현재 건강 진단을 실시했습니다. 검진 결과, 매우 말랐고 꼬리에 골절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복부에는 유선 종양이나 탈장이 의심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라나는 이제 무거운 쇠사슬에서 벗어났어요. 번식장에서 고통과 외로움을 참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삶을 뒤로하고, 앞으로 라나가 만나는 세상은 어떨까요.

보령번식장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구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치료와 돌봄 과정을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124마리의 치료와 보호, 돌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의 이야기와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밝은 직열장 뒤편, 번식장 동물들의 고통과 번식장 실태를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생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삶을 빼앗는 것입니다.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보령번식장 구조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함께 해주시는 결연가족과 시민분들, 협력병원과 위탁보호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 결연 가족이 되어줄 https://www.animals.or.kr/center/alliance/66228

오물덮인 철장이 전세계였던 보령 번식장 구조견 https://secure.donus.org/animals/pay/step1_direct?dontype=S10419&period=pledge&price=30000www.animals.or.kr

오물덮인 철장이 전세계였던 보령 번식장 구조견 https://secure.donus.org/animals/pay/step1_direct?dontype=S10419&period=pledge&price=30000www.animals.or.kr

오물덮인 철장이 전세계였던 보령 번식장 구조견 https://secure.donus.org/animals/pay/step1_direct?dontype=S10419&period=pledge&price=30000www.animals.or.kr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