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십여 년 전 시세이도 뷰러가 있어. 예전에는 꽤 자주 사용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는데 언제부턴가 가끔 사용하려니 없어져서 찾아보면 영락없는 달밤방에 있었던 것이다. 네 것이 있는데 왜 엄마 것을 써? 엄마, 내 것보다 이게 나아! 그래서 아이들에게 내 것과 같은 뷰러를 여분의 팁까지 포함해서 사줬다. 가격도 1만원 이내라 정말 착해. 요즘은 더 싸진것 같은…
내꺼랑 비슷한 모습의 현재 시세이도 뷰러 정말 오랫동안 변함없이 나오는구나… 여분의 쿠션용 고무 리필까지……
눈썹이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완충해주는 고무 리필.. 제품에 하나가 끼어 있고 여분이 하나 들어 있어서 새로운 칩은 2개가 있다.거기에 여분의 리필 팁을 따로 사줬어. 1인당 총 4개의 칩이 있으니 이 정도로도 꽤 쓴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비교하면 빛이 조금 죽었다는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크기도 비슷하다. 잘만든 제품 하나를 수십년 사용해 먹을 수 있는…
파란 손잡이가 있던 것은 아이들이 쓰던 것이 생긴 것은 거의 비슷해 보인다. 아이들 말로는 눈썹이 잘 박혀 눈썹이 예쁘게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둥글게 휘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직각으로 휘어서 올라가거나?? ㅎㅎ 아무래도 고무 리필부분의 차이인것 같습니다만…
아이들의 진짜 리뷰에 따르면 마스카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예쁘게 위로 쑥 올라간다. 그리고 고정력이 좋아 오랫동안 컬이 유지된다. 외출하고 돌아왔는데도 찬바람을 맞아도 컬이 유지되는 강력한 고정력. 오… 내가 제대로 찜템 사줬네.
내가 옛날에 기본 213뷰러를 구매할 당시 작은 뷰러도 같이 구매했다. 궁금해서..) 그건 215사이즈.가운데 눈썹 올리기, 그런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제품은 별로 필요없어서 별로 사용하지 않고 거의 방치…ㅎㅎ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고물의 느낌…ㅎㅎ 사용하는데 문제없지만 외관상의 빛이 전부 죽었다.
근데 요즘 나는 뷰러를 하면 왜 그렇게 하나둘씩 눈썹이 빠지고 눈 주위에 떨어져 있는지… (눈물) 나이가 들어서 내 눈썹에 힘이 빠졌는지… 이제 내 뷰러를 바꿔야 할 때가 된 건가… 금방 빠지지도 않고 나도 모르게 빠져버려서 친구든 남편이든 눈썹이 빠졌다면서 떼어주는… 그래서 나 요즘 뷰러를 잘 안 하게 돼.
근데 요즘 나는 뷰러를 하면 왜 그렇게 하나둘씩 눈썹이 빠지고 눈 주위에 떨어져 있는지… (눈물) 나이가 들어서 내 눈썹에 힘이 빠졌는지… 이제 내 뷰러를 바꿔야 할 때가 된 건가… 금방 빠지지도 않고 나도 모르게 빠져버려서 친구든 남편이든 눈썹이 빠졌다면서 떼어주는… 그래서 나 요즘 뷰러를 잘 안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