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과 두통, 관절통까지 나타나는 편도염 한쪽도 부었을 경우의 관리와 치료 방법은?

세란병원의 잦은 편도염 수술이 필요한 것일까.편도염은 몇 가지 원인으로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편도내 세균에 의한 급성 감염을 말합니다. 고열이나 오한, 인후통이 나타나고 인두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면 연하장애가 나타납니다. 두통, 전신 쇠약,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혀 표면이나 구강 내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고 경부 임파선 비대도 많이 보입니다 4~6일 정도 지속되며 합병증이 없으면 서서히 사라집니다.급성 편도염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안정을 취하고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절한 소염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받아 염증을 치료합니다.

만성 편도염도 대부분 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편도 절제술을 합니다. 1년에 5~6회 이상 편도염이 발생하거나 최근 2년간 1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나타나는 경우, 편도비대로 인해 치아부정교합이나 안면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편도비대로 인해 심한 구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계속되는 경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감염이 있는 경우 부비강염이나 중이염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편도절제는 필요한 치료가 아닙니다. 적절한 위생관리와 적극적인 약물치료로 편도절제술 없이 유지할 수 있으며 일년에 3~4회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편도염이 발생할 경우 정상생활 및 편도주위농양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위생을 유지하고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편도선염이 있을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의 염증 등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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