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우주의 실체, 거대한 행성을 아낌없이 삼켜버린 블랙홀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과학의 기본 원리는 물체와 물체의 상대적인 힘의 크기를 다루었습니다. 이걸 중력이라고 불렀어요 중력은 물체간에도 서로 영향력을 주고받고, 상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당기는 엄청난 힘의 힘이었습니다. 물체는 서로 만나면 상대를 끌어당기는 중력의 법칙이 작동했습니다.이것을 표준 중력이라고 부릅니다. 표준 중력은 지구든 목성이든 블랙홀이든 상대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물리적 힘의 세기였습니다.모든 별은 다른 표준 중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서로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였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더 큰 표준 중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힘없이 끌려가지 않았습니다. 물리적인 힘이 약하면 상대의 영향권 안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지구의 표준 중력은 초속 11.2km였습니다. 이 속도보다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하면 지구에 갇혀 버릴 운명이었습니다. 적어도 지구의 표준 중력보다 빠른 속도로 물체를 힘껏 밖으로 던질 수 있어야 했는데 지구 탈출이 안 됐어요. 제2의 우주속도 또는 지구탈출속도라고 불렀어요.사실 우주에는 지구보다 훨씬 큰 별들이 많았어요. 지구와 같은 태양계를 돌고 있는 목성의 탈출 속도는 초속 59.5km로 지구보다 5.3배 이상 높은 표준 중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천체 과학자들은 표준 중력이 목성보다 훨씬 큰 별을 발견했습니다. 상상 속에 존재했던 별도 있어 천체 탈출 속도는 초속 30만 킬로미터를 넘었습니다. 상상력을 뛰어넘는 우주의 실체였습니다.
지구 탈출 속도
블랙홀 탈출 속도!
ᅵᅮ 지구 탈출 속도는 초속 11.2km이며 이를 지구의 표준 중력이라고 한다.블랙홀의 탈출 속도는 초속 30만㎞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더 가속도가 붙어야 최소한 블랙홀 탈출이 가능하다.
블랙홀은 빛의 속도보다 빠르고, 빛보다 높은 표준 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표준 중력이 너무 높아 블랙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빛조차 빠져나오기 어려운 캄캄한 우주 속의 암흑 터널, 바로 죽음의 별이었습니다. 상상 속에 존재하던 천체였습니다.하지만 지구 과학자들은 블랙홀의 존재를 입증했습니다. 지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망원경 네트워크로 설계했고, 베일 안에 숨겨져 있던 블랙홀을 사진으로 촬영했습니다. 사진에 찍힌 블랙홀은 동그란 고리 모양의 금반지를 닮았습니다. 사진에는 귀여운 금반지처럼 보였어요.블랙홀은 미국의 천체과학자였던 조 윌러 John Archibald Wheeler가 낯선 이름을 붙이기 전까지는 ‘얼어붙은 땅’ 또는 ‘붕괴한 별의 무덤’이라는 기괴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신비롭고 호기심 어린 우주보다는 별의 죽음을 암시한 잃어버린 우주, 혹은 캄캄한 암흑세계를 상징하는 죽음의 터널이었습니다. 블랙홀은 빛까지 빨아올려 근접한 물체를 영원히 가두어 버린 검은 우주였습니다. 블랙홀 안에 갇혀 버리면 영원히 우주의 미아가 될 것 같은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목숨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죽음의 천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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