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메이션, 웹툰을 많이 보는데 대여하거나 가서 보는 정도다. 나이가 들어도 놓을 수 없는 취미지만 책을 사서 소장해 볼 정도는 아니다. 이외에도 집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은 만약 사고 싶을 때 나를 자제시킨다. 보고 있는 웹툰 사이트에서 무료로 몇 편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그림이 따뜻해서 보게 됐다.
스토리는 새롭지 않다. 평범하지만 상처를 자신만의 삶의 철학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송우지아와 완벽남(얼굴도 경제력도 뛰어나다)이지만 상처로 고통받던 남주인공 박하로가 여행을 통해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어떤 면에서 보면 신데렐라풍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다. 조금 부드러운 감성이 필요하다면 너무 예쁜 색감의 그림과 풍경에 덧붙인 음악까지 함께 들어보면 한동안 다른 세계에 있었던 것 같다.내용으로 보면 색다른 것은 없었지만 이야기 속 유럽을 배낭여행하면서 나오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었다. 웹툰으로 봤을 때 유럽 풍경은 사진과 본 것과는 달리 색감과 작가의 느낌이 더해져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만들었다. 책을 구입했는데 웹툰으로 그린 탓인지 밝은 색감과 휴대폰 빛감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처음 웹툰에서 읽어서 그런가봐!!)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설렘을 주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몇 년 전 혼자 겨울 유럽 여행 패키지를 예약했다가 주변 만류로 취소한 적이 있었다. 사실 여러 조건과 함께 처음이라 걱정된 면이 있어 취소했다. 언젠가는 한번 도전하고 피곤한 여행이라 그림을 보면서 혼자 설렌다. 작가의 의도대로 충분히 설렌다.이야기 속 유럽 풍경 못지않게 작가가 장면에 소개해 놓은 음악과 함께 보면 그 장면과 분위기가 연상돼 더욱 설레인다.
몇 년 전 혼자 겨울 유럽 여행 패키지를 예약했다가 주변 만류로 취소한 적이 있었다. 사실 여러 조건과 함께 처음이라 걱정된 면이 있어 취소했다. 언젠가는 한번 도전하고 피곤한 여행이라 그림을 보면서 혼자 설렌다. 작가의 의도대로 충분히 설렌다.이야기 속 유럽 풍경 못지않게 작가가 장면에 소개해 놓은 음악과 함께 보면 그 장면과 분위기가 연상돼 더욱 설레인다.
끓어오르는 열정에 비해 의지는 약했던 것이다. 28년 내내 그랬다.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요.
나도 간다면 이렇게 쉽게 갈 수 있을까?
여주인공(송우지아)은 여행을 하면서 인생의 강약함을 경험한다. 그의 여정은 유명한 명소도 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 멈춰 서서 듣는 음악과 미술관의 여유로움이다. 그것을 스케치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에게 부러움을 주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프라하 – 비엔나 – 베니스 – 로마 – 나폴리 – 발리 아테네 – 파트모스 섬 – 파트라(patra)- 페트라-브린디시(Brindisi)- 시실리-스위스 융프라우-런던-에든버러
여주인공(송우지아)은 여행을 하면서 인생의 강약함을 경험한다. 그의 여정은 유명한 명소도 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 멈춰 서서 듣는 음악과 미술관의 여유로움이다. 그것을 스케치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에게 부러움을 주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프라하 – 비엔나 – 베니스 – 로마 – 나폴리 – 발리 아테네 – 파트모스 섬 – 파트라(patra)- 페트라-브린디시(Brindisi)- 시실리-스위스 융프라우-런던-에든버러
여주인공(송우지아)은 여행을 하면서 인생의 강약함을 경험한다. 그의 여정은 유명한 명소도 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 멈춰 서서 듣는 음악과 미술관의 여유로움이다. 그것을 스케치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에게 부러움을 주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프라하 – 비엔나 – 베니스 – 로마 – 나폴리 – 발리 아테네 – 파트모스 섬 – 파트라(patra)- 페트라-브린디시(Brindisi)- 시실리-스위스 융프라우-런던-에든버러
프라하 성 Photo by Ljubomir ̌arkováon Unsplash 프라하 성
출처네이버지식백과
라 페니체 극장
출처 이지앤북스콜리세움
사진: 아나스타샤 디미트리아디 언스플래시(Patmos)사진: 아나스타샤 디미트리아디 언스플래시(Patmos)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가고 싶은 곳을 책을 읽고 다시 쪄냈다. 하지만 여주인공 영국 에든버러의 작은 서점에서 발견한 그림책 한 권이 내가 개인적으로 여행하면서 해보고 싶은 여행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행 가려던 계획은 미뤄지고 있다. 내년쯤 한번 처음 혼자 떠나고 싶었는데 아이가 내 발목을 잡는다. 열심히 여행 경비를 모아서 꼭 가겠다고 다짐해볼게. 이야기 속 음악 리스트, 마지막 곡이 여유가 넘쳐서 좋아하는 곡 발견!!tnv에서 하는 <텐트 밖은 유럽>을 보고 다시 꺼내보며 “why think about to morrow?”라고 물으며 유럽을 책으로 여행한다. 주말 혼자 본 여행을 하면서 나의 주말을 정리한다.유럽에서 100일 프리미엄 에디션 세트(한정판) 저자 김지효 출판 레진엔터테인먼트 출시 2019.06.05.유럽에서 100일 프리미엄 에디션 세트(한정판) 저자 김지효 출판 레진엔터테인먼트 출시 2019.06.05.유럽에서 100일 프리미엄 에디션 세트(한정판) 저자 김지효 출판 레진엔터테인먼트 출시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