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과 함께하는 전주 한주살이

회사에서 재택으로 전환한 뒤 집에서 일만 하는 게 좀 억울해서 마침 이우리 오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전주로 가자! 오게 된 전주, 이제 오늘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 출발해야 하는 이을은 주말 아르바이트라서 나 혼자 와보고 싶었던 카페에 왔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쓰고 있는 중원래는 영상 편집하려고 했는데 핸드폰 영상을 옮길 수 없는 것 같아서 블로그를 쓰는 것! 사진은 스토리에 올린 동영상 찍어둔거 다 모아왔어!

<7/19-1일차>

이것도 스토리 올린 사진 ㅋㅋ 도착한 웰컴 드링크~ 나 데리러 온다고 해놓고 이거 사서 마중 못 온 이을… 저녁도 못 먹고 바로 전주행 버스 타고 왔는데 도착하면 8시 반? 정도였다.월요일에는 회사에 출근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근+그 전날까지 양양에서 재미있게 놀다 와서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이날은 전주로 돌아가자마자 쉬어야 했다..친구네 집에 가서 노는 토요일을 보고 음식이 나오는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결국 닭가슴살 튀김을 먹었다.너무 맛있게 먹었어..피곤했지만 누워서 얘기해보니 벌써 새벽이 되었어 ㅋㅋ

<7/20 – 2일차>

#송자동 첫날 점심은 전주에서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일식집 너무 맛있었어.역시 두개 시켜서 나눠먹는게 최고야

계속 일하고 저녁에는 내가 전주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대창치림을 먹으러 객사에 갔다!가는길에 이을이가 찍어준 사진

#효자막창 여기 아마 전주랑 어디였지? 아무튼 서울에는 없는 곳이라 전주에 와서 또 먹고 싶었던 음식이야.사실 다들 야끼소바(곱창, 얼룩조 등)를 먹었지만 나는 얼룩조짐 먹으러 왔기 때문에(웃음) 얼룩조짐!! 진짜 뭐랄까, 어디서도 못 먹는 맛이랄까…?야채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고 매우 맛있었다!!여기는 볶음밥이 최고지. 진짜 완전 맛있어 TT

다 먹고 객리단길로 이어지는 이을이가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뻤어!정말 전주에 와서 예쁜 하늘을 너무 많이 봤어 ㅜ

여기가 이을이 가보고 싶다고 했던 카페! #왓더그레이 #whatthegray는 이미 객리단 거리로 아주 유명한 카페였고 포토존이 정말 많은 카페였다.이름 그대로 카페 전체가 회색으로 가득한 인테리어.도넛은 사실… 너무 무난하니까 또 오면 안 먹을 것 같아.여기 시그니처 메뉴랑 샤인머스캣 에이드 맛있게 먹었어!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업로드도 했어.

<7/21-3일차>

#또 분식이 너무 더워서 어디 멀리 가기 귀찮아서 집 근처에 있는 분식집에 갔다.이을이가 자주 가는 곳이라 나도 한번 가보고 싶었어.떡볶이가 조금 단 편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오늘도 역시 6시까지 일을 하고…오늘은 전주수목원에 가기로 한 날! 그런데 영업시간이 7시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려서 못가게 됐어…그쪽 인스타에서 본 사진.. 정말 예뻤는데 TT 주말 낮에 나혼자 갈까 했는데 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포기했어..어차피 더워서 힘들었을거야 TT 그래서 수목원 못간 대신 전북대학교에서 ㅋㅋㅋ 파릇파릇한 곳 찾아서 사진찍는다..수목원인척하고수목원 문 닫아서 어디 갈까 해서 내가 전주 왔는데 그래도 비빔밥 먹자! 그리고 비빔밥을 먹으러 한옥마을 쪽으로 갔다.여러 비빔밥집을 찾아서 리뷰를 보고 #백송회관은 여기로 정했어! 이날은 복날이니까 비빔밥이랑 갈비탕 같이 먹기로!(사진에는 갈비탕이 빠져있네..) 여기 반찬도 많이 나오는데 고기회를 서비스해줬어!! 이게 말이 돼요? 진짜 맛있게 먹었던 곳! 갈비탕과 비빔밥의 조화, 거기에 승륜까지 왕벽다 먹고 한옥마을쪽 카페에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요즘 유행한다는 영상도 찍었다. ㅋㅋㅋ 유행하는건 다 해봐야하는 성격#공간봄한옥마을 한옥카페 온 사람들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여긴 낮에 가는게 예쁜 카페라서 좀 아쉬웠어 그래도 패션프루트 에이드와 밀크티는 정말 맛있었어요.이 사진은 내가 한옥 카페인을 내고 싶다고 하니까 이렇게 찍으라고#동집 전북대에서 유명하다는 술집에 왔다.반반전이 유명하다던데 우리 닭가슴살볶음…? 을 주문했다.전주에는 카스가 없어 대신 하이트를 팔았다.서울은 하이트를 파는곳이 정말 없는데 하이트를 좋아하는 저는 너무 행복해요<7/22-4일차>그동안 재밌게 논 결과 너무 힘들고 더워서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한 날 원래 #오라는 곳에서 글릭요거트를 점심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여름방학에 나갔어… 그래서 #예쁜 하루부터 그리스 요구르트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사왔다.(이어지는) 여기는 과일이 데일리로 바뀌는데, 이때는 넥타린이랑 오렌지그릭요거트랑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이렇게 맛있을줄이야..역시 그릭 요거트 하나로 배부르지 않은 우리는 3~4시쯤에 고프다고 갑자기 뭐 먹을 게 없나 찾다가 이을이 파스타를 만들어준다며 로제파스타를 만들어줬다. ㅋㅋㅋ너무 맛있게 순살 -그러다가 갑자기 감자전을 만들어 주겠다고 열심히 감자전을 만들어 주었다.대탈출과 함께 먹는 감자전사실 저게 거의 저녁이었는데 닭발을 시켜먹는…이을이 맛있다고 한 닭발집!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닭발에 고기도 많고 뼈가 쏙 빠져서 맛있게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주먹밥이랑 계란찜도 너무 맛있었어~<7/23-5일차>금암소바가 아닌 #금암소바 무려 웨이팅까지 해 먹은 전주 맛집 ‘금암소바’! 더운 날 점심 메뉴로 제격이었다.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맛있고 사람도 많고!진짜 여행와서 맛집 간 기분이었어.#소몽아, 여기도 먹고 싶어서 찾아놨더니 연어 맛집이라던데 사실 서울에도 연어 맛집이 많아서 갈까 생각했는데 안 갔으면 땅을 하루종일 퍼덕거려서 후회할 뻔 했어… 그만큼 맛있었어요.연어덮밥은 밥이 짜고 연어회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그냥 사달라고 했는데 연어초밥이 정말 맛있는 회 크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는 없지?!또 먹고 싶다… 서울로 가져가고 싶다…역시 이날도 역대급 예쁜 노을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너무 행복했어 (울음) 이렇게 항상 하늘이 예쁘니까 살 가치가 있어ㅋㅋㅋ처음에 찍은건 모조 일지에 나온거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다시 정상적으로 찍는다 ㅋㅋㅋ#게다가 양조장의 연결이 가겠다고 했던, 양조장~!역시 인기 술집에만 웨이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웨이팅는 동안 포켓볼에 갔다.내가 너무 못 해서 이·서울이 일러주는데 애먹었어 wwww어쨌든, 여기는 양조장의 한매 세트야?보쌈이라고 츠브패, 저는 이렇게 파는 것이 유명하지만 우리는 밥을 먹고 가서 배 가득 차서 전만 부탁한.하지만 사이드는 2개 이상 부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해서, 쫄면과 부침개를 부탁했다.그리고 여기 유명한 막걸리가 저 해창 막걸리인데, 요구르트 맛이 나는 막걸리에서 6,9,12도 종류가 있다.9번이 가장 가운데 그래서 주문했는데 무려 15000원 그래도 달콤하고 맛있었다!여기 정말로 서비스를… 미친 듯이 주어서 배가 터질 듯하게 된 라면, 떡볶이, 볶음밥, 누룽지, 미역국 이 정도?정말 여기는 굶어 몇명이 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과식해서 엄청 힘들었을 거야…<7/24-6일차>드디어 내가 지금 이걸 쓰고 있는 #노헤이노나떼 전주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잼봉부르 파는 카페! 오늘 마침 밥 먹기도 애매했는데 브런치로 잼봉부르 먹으러 왔다.여기 스콘도 파는데 너무 맛있겠다..카페분위기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주말의 여유를 제대로 느끼고 있어~잠봉불이랑 카페라떼 둘다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잼봉부르 버터 고를 수 있어.햇빛이 너무 잘 받아서 정말 낮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카페, 나처럼 혼자 오는 사람도 있고 친구들이랑 와도 되는 그런 카페다.우선 여기까지 쓰고 오늘 저녁까지 놀다가 내일까지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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