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입건 … 면허취소 수준의 개그맨 음주운전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 7월 15일 오후 11시 20분쯤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올림픽대로에 음주운전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추격 끝에 성산대교 부근에서 노우진을 검거했다.

적발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85%였다.

경찰은 절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렸고 김병만과 함께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노우진은 문제가 불거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쉬운 마음을 떨치지 못해 실수를 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날 일어난 음주운전에 사과했다.

노우진 씨의 아내 김아무개 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글을 올렸다.

김씨는 “이번 일은 입이 열 개라도 더 할 말이 없고, 육아 차원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평소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자로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1980, 90년대 인기 있었던 미모의 아나운서와 영화배우가 사라졌다. 흔적이 전혀 없어 증발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었다. 결국 두 사건은… www.sns-justi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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